(사진= b씨 sns 제공)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작곡가 윤상 아들로 잘 알려진 그룹 라이즈 앤톤이 최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는 앤톤이 휴가차 방문한 미국 뉴저지에서 일반인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시작되었다. 사진에서 앤톤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으나, 그가 착용한 가방이 평소 자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해당 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녀는 앤톤과는 어릴 적부터 친구 사이였으며, 당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모였던 자리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진으로 인해 앤톤과 자신 사이에 데이트나 연애 감정이 있다는 추측이 나왔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여성은 앤톤이 해외 활동으로 인해 귀국이 어려운 상황에서, 그 해가 첫 귀국이었다며,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큰 파장을 일으킬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그녀는 근거 없는 추측을 자제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는 해외에서의 학교 생활을 예로 들며 스킨십이 반드시 연애 감정을 의미하지 않을 수 있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앤톤이 소속된 아이돌 그룹 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해 9월 데뷔했으며, 오는 5월 첫 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건이 그의 데뷔 초기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