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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네 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얼마 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지만,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블랙핑크의 활동에 모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YG는 블랙핑크와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신규 앨범 발매, 초대형 월드투어 등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양현석 YG 총괄프로듀서는 당시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블랙핑크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니는 최근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했다.
제니는 지난 24일 자신의 공식 계정을 통해 "감사한 일들로 가득했던 일 년이 지나고 곧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라며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라는 회사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2016년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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