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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오픈AI가 인공지능(AI) 경쟁 격화 속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비공개 상장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IPO는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AI 인프라와 연산 능력 확충에 속도를 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최근 비공개 S-1을 제출했다"며 "상장 시점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고, 당분간 비상장 상태가 더 유리한 사안들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상장을 앞당길 선택지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비공개 S-1 제출은 규제 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쳐 공개 문서를 준비하는 절차로, 매출과 수익성 등 핵심 재무 정보가 담긴다. 오픈AI의 재무 성과는 대규모 연산 자원 확보에 따른 비용 부담 논란으로 특히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신청은 일론 머스크가 제기했던 소송이 최근 기각된 이후 이뤄졌다. 머스크와 샘 올트먼은 2015년 오픈AI를 공동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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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 (사진=오픈AI) |
오픈AI는 2022년 챗GPT를 출시하며 AI 대중화를 이끌었고, 현재 주간 활성 이용자는 9억 명에 달한다. 최신 모델은 지난 4월 공개된 GPT-5.5다.
오픈AI는 현재 기업가치가 8,520억 달러로 평가되며, 지난 3월 월 매출 2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AI 업계 전반에서도 상장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스페이스X가 소유한 xAI 역시 IPO를 추진 중이며, 로켓 제조사 스페이스X 주식은 이번 주 거래 개시가 예상된다. 앤트로픽도 최근 IPO를 신청했다.
웨드부시 증권은 "주요 AI 기업들의 상장으로 IPO 시장의 문이 열렸다"며 "투자자들은 오픈AI와 앤스로픽의 재무 정보 공개를 주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