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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너럴 모터스 본사.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용 배터리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GM은 9일(현지시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 공략을 위한 두 가지 신규 전략을 공개했다. 핵심은 에너지저장 스타트업 피크에너지와의 협력으로, GM은 전력망용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새롭게 개발한다.
중국 외 지역 자동차 업체 가운데 나트륨이온 배터리 양산 계획을 밝힌 것은 GM이 처음이다.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리튬이온 대비 저렴하고 수명이 길며 과열 위험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GM은 해당 배터리를 피크에너지에 공급하고, 피크에너지는 이를 ESS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험 생산은 2028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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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너럴 모터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상용화 이전까지 GM은 LG 에너지 솔루션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급해 ESS에 활용한다.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울티엄을 통해 이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GM은 또 배터리 재활용 업체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와의 협력도 확대했다. GM은 미시간 공장에 레드우드의 ESS를 도입해 장기적으로 약 300만 달러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보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과 전력망 안정화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자동차 업체들이 배터리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는 흐름을 보여준다.
주가는 83.76달러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