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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선제적 비용 집행 단계를 지나 인공지능(AI) 솔루션과 글로벌 인수합병(M&A)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J-커브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은 27일 두산로보틱스에 대해 지난 4월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의 방문으로 엔비디아와 물리 인공지능 협업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양사는 2027년까지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제어 OS를 엔비디아 아이작(Isaac) 플랫폼을 통해 학습한 지능형 솔루션 ‘Agentic ROS(Robotics OS)’ 출시할 계획이다. 전통 로봇 제어 방식에서 벗어나 로봇 스스로 구동할 수 있는 자율 인지·판단·제어 SW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두산로보틱스는 로봇HW 제조사에서 로봇AI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시작할 것이란 평가다.
미국 자동화 시스템 통합(SI) 기업 '원엑시아(ONExia)' 인수를 통한 외부적(In-organic) 성장도 가시화되고 있다. 원엑시아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7% 급증한 153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 원엑시아의 수주잔고는 약 202억원(1350만 달러)으로, 3~6개월의 리드타임을 고려하면 올해 매출로 온전히 반영될 예정이다.
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는 몰려드는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하고 향후 AI 솔루션 판매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대 4배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라며 "이는 미국 현지 제조 거점 구축을 통한 관세 리스크 해소와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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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현재 두산로보틱스는 AI 엔지니어 채용에 따른 인력 증가, 연구개발(R&D) 센터 신설, 해외 지사 확장 등으로 인해 비용 부담이 지속되는 J-커브의 하단을 통과하고 있다"라며 "AI 솔루션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외형 성장의 변곡점이 가시화될 것이며, 수익성 부진의 핵심 원인이 규모의 경제 미달에 있는 만큼 솔루션 ASP 상승과 원엑시아 캐파 확대가 맞물리는 2027년부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