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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사진=롯데쇼핑) |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롯데쇼핑이 본업인 백화점의 구조적 영업 레버리지에 자회사 적자 축소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했다.
리딩투자증권은 9일 롯데쇼핑의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6%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국내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이 13%를 기록한 가운데, 본점 외국인 매출이 세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외국인 매출 비중이 20%대까지 확대된 점이 성장을 견인했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패션, 럭셔리, 식품 등 전 장르의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었고, 백화점은 고정비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 증가가 곧바로 영업 레버리지로 이어진다"라며 "2분기 이후에도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두자릿수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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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외 주요 사업부의 실적 기여도가 동시에 개선됐다. 할인점은 국내 소비 회복과 경쟁사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이익이 점진적으로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홈쇼핑은 고마진 상품 편성 확대로 이익률을 높였고, 컬처웍스는 영화 흥행과 비용 효율화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커머스 역시 판관비 효율화로 적자 폭을 축소했으며, FRL코리아(유니클로)와 베트남 법인의 실적 호조도 지분법 이익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리딩투자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