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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완전체 컴백을 한 달여 앞두고 음주 상태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국은 26일 오전 3시 42분부터 약 1시간 30분간 팬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동거 중인 친구, 친형과 함께 술을 마시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국은 친구가 담배를 피우자 "라이브 하고 있는데 뭔 담배를 피우냐"고 핀잔을 주면서도 "나도 모르겠다. 라이브를 할 때 뭘 조심해야 될지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담배를 많이 피웠다가 노력해서 끊었다"며 "이 이야기하는 순간 회사에서 난리 난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솔직하고 싶은 사람이다.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특히 정국은 소속사 하이브에 대한 불만을 직접적으로 표출했다. "그냥 짜증난다. 나도 사람이다. 그냥 즐겁고 싶다"고 말한 그는 "세상에 솔직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아미들에게는 솔직하고 싶었는데 회사만 아니었으면 다 이야기했을 걸"이라고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내가 솔로였다면, 혼자 음악하는 사람이었다면 신경쓰지 않고 말했을 것"이라며 "나하고 싶은 대로 살 거다. 모르겠다. 회사도 모르겠고"라고 말했다. 정국은 "논란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근데 그게 나인데 뭐 어째"라며 취중 발언을 이어갔다.
라이브 방송 도중 정국은 친구에게 손가락 욕설을 하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영어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그는 "짜증나게 하지 마라. 회사에서 나에게 뭐라고 많이 할까"라며 "내가 라이브를 왜 꺼.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정국의 라이브 방송 이후 팬덤 '아미' 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일부는 정국의 솔직한 심경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다음 달 팀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컴백을 앞둔 시점에서 발생한 정국의 음주 라이브 논란에 대해 하이브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