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의사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0%, 12월 1일부터 25%의 대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령인 그린란드에 대한 병합 의지를 거듭 밝혀온 가운데, '관세 부과'라는 강력한 압박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8개국을 명시하며 "이 매우 위험한 게임을 벌이는 국가들은 감당할 수 없고 지속 불가능한 수준의 위험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 이 잠재적 위험 상황이 신속히 종결되게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했다.
![]() |
| (사진=연합뉴스) |
앞서 미국이 그린란드 매입을 추진하며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거론하자, 덴마크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하는 등 '무력시위'로 해석될 수 있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가 미국의 차세대 미사일 방어망인 '골든돔'에 필수적"이라며 "이 땅이 포함될 때만 최대 잠재력과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표된 추가 관세는 기존 미국이 영국 및 EU와 체결한 무역협정을 통해 부과하는 관세에 더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에서는 이런 추가 관세가 기존 무역협정을 무효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