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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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박기웅X박지현(사진=MBC) |
'신입사관 구해령' 박기웅, 박지현이 설레는 잠행에 나선다. 두 사람이 마주 앉아 막걸리를 마시고 투호 놀이를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이들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20일 잠행에 나선 왕세자 이진(박기웅 분)과 여사 송사희(박지현 분)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공개된 사진 속 다정한 모습의 이진과 사희가 포착됐다. 동궁전 입시 때마다 냉정하고 사무적인 태도로 일관했던 두 사람이 마주 앉아 막걸리를 마시고, 투호 놀이에 집중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이진은 곤룡포 대신 평복도 찰떡 소화하며 눈길을 끈다. 아버지 함영군 이태(김민상 분)와는 물론 조정의 신하들과 팽팽한 기 싸움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그가 잠시나마 왕세자의 짐을 내려놓은 듯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어 설렘을 유발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이진과 사희가 이번 잠행을 통해 미묘한 관계 변화를 겪을 예정”이라면서 “두 사람이 잠행에 동행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서로를 향한 마음을 깨달을 수 있을지 이들의 향후 로맨스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21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21-22회가 방송된다.
알파경제 신현정 (choice051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