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김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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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경록ㆍ황혜영 (사진= 채널A 제공) |
‘아빠본색’에서는 제주도 집 찾기에 나선 김경록·황혜영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 제주 한 달 살이에 나선 김경록·황혜영 부부. 자연에서 뛰놀며 추억을 쌓는 쌍둥이들을 보며 제주 살이에 만족한 혜영은 본격적으로 거주할 집을 보러 나선다.
이에 남편 김경록은 제주도에서의 정착은 시기 상조라고 주장해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인다.
이후 두 사람의 본격적인 제주도 집 보기가 시작된다. 건축가가 거주를 위해 직접 지었다는 첫 번째 집은 넓은 대지 속 모던한 인테리어, BBQ 파티가 가능한 야외정원까지 갖춘 작품 같은 집이다.
하지만 가격을 알게 된 경록은 멋진 집에 만족한 혜영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집은 최신식 옵션이 완벽 빌트인 된 럭셔리 초호화 하우스로, 개인 수영장이 있는 것은 물론 차로 5분 거리에 국제 학교가 위치한 곳이다. 쌍둥이의 교육 환경과 생활 편의까지 갖춘 집은 황혜영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는다.
하지만 김경록은 비싼 집값에 “새집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수압이 약하다” 등의 트집을 잡는 것은 물론 월풀 욕조는 “감전 위험이 있다”라는 무리수까지 던져 폭소를 일으킨다.
이후 김경록은 “솔직히 저 집은 나도 흔들렸다”라며 뒤늦은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제주 살이의 로망과 현실이 첨예하게 대립한 ‘제주도 집 구하기’ 스토리는 오는 8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공개된다.
알파경제 김경식 (kks78@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