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계열사 ‘낙하산 인사’ 원천 봉쇄된다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00:19:45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농협중앙회에서 농협금융 계열사로 '낙하산 인사'가 원천 봉쇄된다.


22일 한 언론매체는 최근 금융감독원이 농협중앙회가 지분 100%를 갖고 있는 농협금융의 지배구조에 대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금감원은 NH농협은행 배임 사건과 관련 농협은행과 지주에 대한 고강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면서 금감원은 중앙회장의 낙하산 인사에 대해 조만간 현장검사를 진행한다.  

 

(사진=연합뉴스)

그간 농협중앙회의 낙하산 인사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과 함께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로 농협금융의 주요 계열사 7곳의 전현직 CEO 14명 중 12명이 농협중앙회 출신이다.

농협금융은 지난 2012년 사업부문의 분리가 이뤄졌지만, CEO를 비롯해 임원들 인사는 분리되지 않았다.

금감원 내부에서는 농협금융의 현행 제도를 완전히 바꿔야할 만큼 지배구조에 문제가 많다.

농협금융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계열사 CEO를 선임하게 된다. 중앙회장이 추천하는 조합장 출신 비상임이사가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금감원은 중앙회에서 농협금융으로 넘어간 임직원 규모를 파악 중이다. 전문성 등 적극적이고 엄격한 인사 기준을 마련하도록 하는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국민연금 해외 첫 오피스 개발, 준공 앞두고 ‘임대율 100%’2026.02.12
대신증권, 자사주 1,535만주 소각…첫 비과세 배당 실시2026.02.12
한국투자증권, 골드만삭스와 5000억원 부동산 대출 공동투자2026.02.12
[마감] 코스피, 반도체株 강세에 5500선 첫 돌파…삼성전자 6%↑2026.02.12
무주택자 일시적 '갭투자' 허용..다주택자에 매도 퇴로2026.02.12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