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국악의 세계화 선언… Channel 25 특집 방송 통해 신곡 최초 공개
|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국악밴드 그라나다(GRANADNA)가 몽골 현지에서 6번째 디지털 싱글 '무봉(舞鳳)'을 최초 공개하며 K-국악의 세계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그라나다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몽골을 방문, 한국 가수 최초로 몽골 대표 방송사 Channel 25 Television의 인기 프로그램 'YPT'에 출연해 90분간의 단독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몽골 방문은 신곡 발매와 동시에 해외 활동의 포문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무봉'은 '춤추는 봉황'이라는 뜻으로, 영물인 봉황이 그라나다의 음악을 만나 잠에서 깨어나 화려한 날갯짓을 펼치는 상상 속 모습을 형상화한 곡이다. 티저 영상에서는 신곡에 걸맞은 화려한 의상과 안무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밴드로서의 달라진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그라나다는 국악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밴드로, 전통 음악과 팝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사운드로 'Guk-Pop(국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왔다. 매 음원 발매마다 젊은 세대에게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몽골 프로모션에는 방송 출연 외에도 현지 언론 인터뷰 및 자체 다큐멘터리 촬영 등이 포함되어 있어, K-국악의 현지화 및 세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속사 관계자는 "몽골 현지에서 '한국에 이런 밴드가 있었는지 몰랐다'는 반응이 많다"며 "그라나다의 음악이 신선하고 흥미롭다는 평가를 받으며 방송 전부터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국 음악과 전통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라나다의 신곡 '무봉(舞鳳)'은 11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 및 SNS를 통해 정식 공개되었다. 앞서 디지털 싱글 2집 'Shocking(쇼킹)'을 시애틀 공연에서 처음 선보였던 것처럼, 이번에도 몽골 방송을 통해 신곡을 최초 공개하는 전략을 택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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