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6501 JP), 이탈리아 토리노 지하철 사업 수주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3-06 08: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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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히타치)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일본의 히타치 제작소(Hitachi Ltd.)가 이탈리아 토리노 지하철 노선의 차량 공급 및 신호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유럽 철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히타치 제작소는 지난 5일 자사 철도 사업 부문인 히타치 레일(Hitachi Rail)이 토리노의 공공 교통 운영사인 인프라 토(Infra.To)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6일 전했다.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4억 8,160만 유로로, 한화 약 88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히타치 레일은 토리노 지하철 노선에 운행될 신규 차량과 함께 열차의 안전 운행을 책임지는 신호 시스템 전반을 납품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2033년까지 완공 및 개통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히타치 제작소 측은 이번 수주가 현지 교통 인프라 현대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프라 토는 토리노 지역의 공공 교통 인프라를 관리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지하철 운행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히타치 제작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탈리아 내 대중교통 네트워크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승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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