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월드투어 100회 돌파…日 사이타마서 대기록 달성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08: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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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기념 공연 성료, 신보 '비트 잇 업' 발매로 활동 박차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NCT 드림이 월드투어 '더 드림 쇼'(THE DREAM SHOW) 100회 개최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NCT 드림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THE DREAM SHOW 4 : DREAM THE FUTURE)를 통해 3일간 총 5만 7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중 14일 공연은 '더 드림 쇼' 투어의 100번째 무대로 기록되었다.

 

이날 멤버들은 투어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과 깜짝 케이크 이벤트를 통해 100회 돌파를 자축했다. 당초 2회로 예정되었던 사이타마 공연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가 추가되어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NCT 드림은 이번 공연에서 '위 영'(We Young), '덩크슛'(Dunk Shot), '붐'(BOOM), '맛', '헬로 퓨처'(Hello Future), 'BTTF' 등 자신들의 대표곡과 최신곡을 포함한 총 25곡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날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어느덧 100회를 맞이했다는 사실이 감회가 새롭다"며 "수많은 무대에 섰지만 '더 드림 쇼'는 우리와 팬덤 '시즈니'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매번 객석을 가득 채워주는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 200회, 300회를 넘어 그 이후에도 함께 나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T 드림은 이번 공연 당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비트 잇 업'(Beat It Up)을 발매했다. '시간의 속도'를 주제로 한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비트 잇 업'을 포함하여 총 6곡이 수록되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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