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12월 16일 공개…셰프들의 맛 대결 예고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08: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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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원, 선재스님, 후덕죽 등 스타 셰프와 재야의 고수들이 펼치는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사진 = 넷플릭스코리아)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오는 12월 16일, 더욱 강력해진 '백수저'와 '흑수저' 셰프들의 자존심을 건 '맛' 대결의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은 오직 맛으로 기존의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치열한 요리 계급 전쟁을 담고 있다. 

 

최근 공개된 흑수저 포스터는 '흑백요리사'만의 메인 키친에서 펼쳐질 요리 계급 전쟁의 강렬함을 예고하며, 한식, 양식, 중식, 일식, 퓨전 등 다양한 장르의 흑셰프들이 뿜어내는 맹렬한 기세를 담아냈다. 

 

전통주를 다루거나 육즙 가득한 고기를 위한 바비큐, 혹은 무언가를 끓여내는 모습 등 재야의 고수 셰프들의 경연 장면은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미쉐린 2스타 이준 셰프, 한식과 양식에서 각각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손종원 셰프,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 그리고 57년 경력의 중식 대가 후덕죽 셰프 등 각 분야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백셰프들의 면모가 압도적으로 등장한다. 

 

흑셰프들은 "너무 대단하죠. 별을 걸고 나오는 건데", "중식에서 후덕죽 셰프님은 신이죠"라며 백셰프들의 명성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흑셰프들은 "기다렸던 대회인만큼", "준비한 것 다 쏟아낼 테니까", "제 이름 석자를 전 세계에 알려야 되지 않을까", "1등 하려고 왔습니다" 등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계급을 증명해야 하는 백셰프들과 계급을 뛰어넘기 위한 흑셰프들의 도전과 응전이 만들어내는 각본 없는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쾌감과 박진감을 선사한 바 있다. 

 

시즌1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2024년 9월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시즌2는 흑수저와 백수저의 더욱 강력해진 '맛' 대결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각 장르 셰프들의 손에서 재탄생하는 '한국의 맛'을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솔로지옥4', '대환장 기안장1' 등 연이은 흥행작을 선보인 넷플릭스의 2025년 라인업을 장식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학민, 김은지 PD는 시즌1에 보내준 예상치 못한 많은 사랑에 감사함을 표하며, "사랑에 보답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즌2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1 때 사랑받았던 요소는 보완하고 아쉬웠던 부분은 수정하며 더 완성도 있는 시즌2를 만들고자 했다"며, "시즌2에 공개될 새로운 룰과 미션, 깜짝 서프라이즈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더욱 강력해진 흑셰프와 백셰프의 요리 '맛' 대결이 펼쳐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는 오는 12월 16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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