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사의 부동산 PF 부실 가능성 증가

김종효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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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신용평가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캐피탈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담이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한국신용평가(한신평)가 발표한 캐피탈사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손실 규모가 최대 6조 1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캐피탈사들이 직면한 재정 위기의 현실화를 시사하는 것이다.

 

한신평은 '캐피탈사 PF 손실 최대 6.1조'라며, 이러한 손실 예측치는 부동산금융 전체 익스포져 대비 손실률에서 일반적인 경우 13.4%, 경착륙 상황에서는 17.3%, 위기 상황에서는 23.2%로 분석했다. 

 

특히 A등급 이하 기업에서는 위기 시 손실 발생률이 28%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오유나 한신평 금융·구조화평가본부 수석애널리스트는 "잠정 손실 규모 대비 미흡한 충당금 적립수준 감안하면 자산건전성 지표 저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2024년 PF 잠재부실의 60%를 비용으로 인식할 경우, 업권 전반적으로 수익성 저하 예상된다"고 전했다.

 

알파경제 김종효 기자(kei100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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