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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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2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2월의 첫 거래일을 상승으로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전날 1.51% 상승한 53만8000원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기준: 이하 한국거래소)
이날 상승은 AI버블론이 잠잠해졌고, 미국 Fed의 12월 금리 인하가 가시화했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파월 Fed 의장은 지난 FOMC에서 12월 금리 인하가 기정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주 월러 Fed 이사와 윌리엄스 뉴욕 Fed 총재가 연이어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발언을 내 놓았지만, 파월 의장은 침묵했습니다. 암묵적 동조로 간주된다.
또한 미국 마이크론이 일본에 15조원을 투자해 AI에 필요한 메모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블룸버그는 마이크론이 일본 서부에 약 15조원을 투자해 AI 메모리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일본 정부도 여기에 약 5조원을 지원한다. 실제 출시는 28년으로 예상한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SK하이닉스의 수급에서 특이점이 발견됐다. 이날 외국인의 매수 금액이 약 3700억원에 달했다”면서 “외국인들의 거래 방향이 바뀌었는지 추가 관찰해야겠지만, 12월 첫 날 적지 않은 금액을 매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인은 3600억원을 매도했고, 기관은 약 42억원을 매도했다.
외국인들은 10월 1일 이후로 SK하이닉스 주식을 약 14조3300억원을 매도했다. 개인들이 약 10조3500억원을 매수하고, 기관이 약 3조3400억원을 매수했다.
외국인들의 매도 폭탄에 SK하이닉스의 주가도 하락했다. 따라서 1일의 수급 변화와 주가 상승은 유의미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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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로 KB증권은 87만원(11월 20일)을, 메리츠증권은 91만원(11월 14일), 시티그룹은 83만원(11월 23일)을 각각 제시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