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렌터카 상생 프로모션 실시…최대 100만원 할인·잔가보장 금융 도입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6 12: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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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포함 12개 차종 할인…중고차 가격 최대 61% 보장 금융상품 출시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렌터카 업체의 차량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현대자동차는 렌터카 산업 발전과 신규 및 중소 렌터카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렌터카 상생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렌터카 시장에서 중소 사업자의 비중이 확대되는 추제를 반영해 할인 혜택 조건 완화와 대상 차종 확대, 할인 금액 상향, 전용 금융상품 운영 등을 포함했다.

​우선 현대차는 신규 및 중소 렌터카 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할인 혜택 제공 대상을 크게 완화했다. 

 

기존에는 차량 구매 직전연도에 현대차를 12대 이상 구입한 업체에만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나, 이번 프로모션부터는 전년도 구매 대수와 관계없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할인 혜택 적용 차량을 투싼, 싼타페, 코나,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쏘나타, 그랜저, 쏠라티 등 기존 8개에 스타리아와 제네시스 G80, GV70, GV80를 추가해 총 12개 차종으로 늘렸다.

​이어 할인 금액을 최대 100만원으로 높여 렌터카 업체의 신차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추고 차량 확보 안정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렌터카 업체가 투싼, 싼타페, 코나,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쏘나타, 그랜저, 스타리아 중 1대 구매 시 한 대 당 10만원, 2~3개 동시 구매 시 30만원, 4~5대 동시 구매 시 40만원, 6대 이상 동시 구매 시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쏠라티는 1대 구매 시 20만원, 2대 이상 동시 구매 시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G80, GV70, GV80의 경우 1대 구매 시 20만원, 2~3대 동시 구매 시 40만원, 4~5대 동시 구매 시 60만원, 6대 이상 동시 구매 시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캐피탈과 공동으로 개발한 현장 렌터카 특화 잔가 보장형 금융 상품을 9일부터 운영한다. 할부 금리는 24/36/48개월 기준 기존 대비 0.3~0.8%포인트 인하된다. 

 

할부금 잔액은 계약 종료 시점에 차량 반납, 유예금 일시 납부 통한 상환, 대출 연장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금융 상품은 현대자동차의 인증중고차 사업과 연계되어 운용된다. 차량 반납 시 신차 가격의 최대 61%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함으로써 렌터카 업체의 잔존가치 리스크와 초기 운영비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렌터카 시장의 구조 변화 속에서 중소 사업자와 신규 업체가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형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렌터카 산업 전반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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