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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국내 증시에서 코스닥 지수가 코스피 상승폭을 크게 상회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흥행으로 코스닥 시장 내 자금 유입 기대감이 확산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반면 코스피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세와 환율 상승 압력 속에서 제한적인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12포인트(0.41%) 상승한 7847.71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55.16포인트(4.99%) 급등한 1161.13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권에 머문 것과 달리, 코스닥 시장은 장 초반 매수세가 집중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2.34%)와 SK하이닉스(0.05%) 등 대형 반도체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반면, 제약·바이오 업종이 지수 방어에 나섰는데요. ▲셀트리온(4.80%) ▲유한양행(4.99%) ▲SK바이오사이언스(4.90%) 등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리가켐바이오(12.83%) ▲에이비엘바이오(9.37%) 등 바이오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이번 코스닥 급등은 올해 7조 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된 국민성장펀드의 판매 개시와 맞물려 있습니다.
주요 금융기관을 통해 판매된 온라인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성장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5월 동안 부진했던 코스닥 시장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며 “국민성장펀드 출시 및 완판 소식이 수급 유입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고 전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517.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엔화 약세와 국제 유가 상승, 외국인의 국내 증시 이탈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 원대와 7000억 원대를 순매수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은 1조 900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12거래일 연속 ‘셀 코리아’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