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저평가...증권가도 "디지털 자산 수혜" 주목
기대수익률 50% 공략..지금이 분할 매수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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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알파경제=김종효 선임기자]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도 네이버 주가는 지하실을 뚫고 내려가며 기록적인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
시장에서는 라인야후 사태와 중국 이커머스의 공습 등 대형 악재가 이미 주가에 100% 선반영됐다고 보고 있다.
이제는 극단적 저평가 뒤에 숨겨진 반전의 기회를 선점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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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미나이 AI 생성) |
◇ 공포가 집어삼킨 주가, 52주 고가 대비 30% 폭락 '바닥 확인'
최근 네이버를 둘러싼 시장의 공포는 수치로 극명하게 드러난다.
지난 15일 기준 네이버 주가는 20만 원대 초반(20만 3500원 선, -4.46%)까지 밀리며, 52주 최고가였던 29만 5000원 대비 30% 이상 폭락한 상태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사실상 기업의 청산 가치를 의미하는 1배 수준까지 주저앉았다.
일본 정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네이버가 지분을 헐값에 매각할 가능성은 낮은 상태다.
또 나스닥 웹툰 상장 이슈 등 모든 하방 압력이 주가에 녹아든 만큼 현재 구간은 추가 하락보다 강력한 바닥 지지선을 형성할 가능성 크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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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 역대급 저평가...증권가도 "디지털 자산 수혜" 주목
전문 데이터 분석 기관과 증권가도 네이버의 '과매도' 상태를 경고하고 나섰다.
기업 분석 서비스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밸류에이션은 과거 심각한 위기 시점과 비교해도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타키온월드는 특히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네이버가 보유한 독보적인 원천 기술 가치가 시가총액에 거의 반영되지 않은 '심각한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증권가 역시 반등 모멘텀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디지털 자산 2단계 입법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거래소 두나무의 결합이 가져올 확장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압도적인 결제 플랫폼이 가상자산 생태계와 시너지를 낼 경우 네이버의 밸류에이션은 단숨에 재평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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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 기대수익률 50% 공략...지금이 분할 매수 적기
지하실 바닥을 확인한 지금은 공포를 이겨내고 진입해야 할 절호의 타이밍인 것으로 읽힌다.
전문가들은 PBR 1배 수준에서 신사업 모멘텀이 하나둘씩 가시화될 경우 단기적으로 PBR 1.5배까지는 무난하게 회복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50%에 달하는 기대 수익률을 의미한다.
당장 시장의 주도주는 아니더라도 포트폴리오의 5% 내외에서 분할 매수를 시작해 상승 모멘텀을 기다리는 전략이 가장 현실적이고 날카롭다.
윤주호 엄브렐라리서치 대표이사는 알파경제에 "글로벌 악재는 이미 주가에 과도하게 선반영되었다"면서 "압도적인 국내 지배력과 소외된 기술 가치를 고려할 때, 지금은 싸도 너무 싼 구간이자 저점 분할 매수에 나서야 할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내다봤다.
알파경제 김종효 선임기자(kei100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