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알파리츠, 자금 조달 구조 개선 여력에 특별배당 모멘텀도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2 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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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알파리츠 홈페이지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신한알파리츠가 조기 재계약을 체결해 임대수익을 선제 방어한 가운데, 자금 조달 구조 개선 여력과 자산 매각 기반의 특별배당 모멘텀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22일 신한알파리츠에 대해 조기 재계약을 통한 임대수익 방어와 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구조 개선 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무위험이자율 상향 조정에 따른 자기자본비용(COE) 상승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는 7400원으로 8% 하향 조정했다.

 

신한알파리츠는 전체 포트폴리오 면적의 22%에 대해 2025년 조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임대수익을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2025년 갱신 및 신규 계약을 진행한 면적의 실질 순임차비용(E.NOC)은 기존 대비 29%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오는 2028년까지 도심권역(CBD) 내 실질적인 오피스 신규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호재다. 해당 권역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신한알파리츠가 향후 임대료 가격 협상력에서 우위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공모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구조 개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신용등급 'A-'인 신한알파리츠가 등급을 한 단계 상향할 경우 약 50bp의 금리 인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상 연구원은 "리츠 신용등급 평가의 주요 요소가 운용자산규모(AUM), 앵커 테넌트(핵심 임차인) 유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인 만큼, 현재 앵커 테넌트가 부재한 신한알파리츠는 추가적인 AUM 성장과 철저한 부채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정적인 배당 매력과 함께 자산 매각에 따른 특별배당 모멘텀도 기대된다. 2026년 기준 시가 배당률은 6.6%로, 특별배당 지급 건을 제외하면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2019년부터 2022년 사이에 편입되어 자산 가치가 충분히 상승한 자산을 우선적으로 검토하여 매각을 진행하고, 이를 통한 특별배당 지급도 추가로 계획 중이라 특별배당 모멘텀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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