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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김새론 배우가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성동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 경위에 대해, 사전에 만나기로 약속했던 친구가 김 씨의 집을 방문했다가 그의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새론은 지난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해 '아저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영화계와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유족과 소속사 측의 의견을 듣는 등 추가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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