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LS 상환액 역대 최대..손실 구간 ELS상품 6조 6천억원

김종효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9 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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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지난해 글로벌 증시의 강세로 인해 파생결합증권(ELS·DLS) 상환액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손실 발생 구간(Knock-In·녹인)에 진입한 주가연계증권(ELS)은 6조6천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19일 금융감독원은 '2023년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현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파생결합증권 상환액은 83조9천억원으로 전년(52조원)보다 31조9천억원(61.3%) 늘었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ELS 발행액은 62조8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1천억원(8.8%) 증가했다. 

 

또한 녹인이 발생한 ELS 중 홍콩H지수를 기초로 한 상품이 대부분(92.6%·6조1천억원)을 차지했고, 이 중 99.6%가 올해 중 만기가 도래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들어 주요국 증시의 역사적 고점 도달을 감안해 S&P500, 닛케이225 등 주요 주가지수 기초 ELS 투자자에 대해 유의 사항을 배포하고 ELS 발행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김종효 기자(kei100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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