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0일 수출 15% 감소…무역수지 20억달러 적자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3 10: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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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2월 1~10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5%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150억1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다.

이는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전년(8.5일)보다 2.0일 적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0억7000만달러에서 23억1000만달러로 11.7% 증가했다.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가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수출 비중도 18.5%로 7.4%포인트 증가했다.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입액은 170억12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4.6% 줄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20억1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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