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물량 절벽…2012년 이후 최저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7 1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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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바라본 노원·도봉구 일대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분양 물량은 6만8633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8만7170가구)보다 1만8000가구 이상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 분양물량은 △ 2020년 10만9306가구  2021년 10만6872가구  2022년 8만7170가구  2023년 6만8633가구로 2020년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수도권 분양 물량은 지난해보다 8378가구 줄어든 5만9850가구로 집계됐다.

분양 물량이 줄어든 것은 시장 침체로 수요가 위축된 데다 원자재 가격 인상 등에 따른 공사비 상승으로 공급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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