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삶의 터전, 죽음의 현장 안 되게 모든 수단 동원"

이형진 선임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10: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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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이형진 선임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산업재해 노동자의 날을 맞아 "더는 삶의 터전이 죽음의 현장이 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산재 근절은 국민주권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산재 사망자가 전년 대비 17.5% 감소하는 등 현장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지만 "지켜내지 못한 고귀한 생명의 무게, 가족과 이웃을 떠나보낸 애끊는 절규 앞에서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진단했다.

이어 "'사람만 뒤바뀐 익숙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빈틈 없이 정비하겠다"며 "필요하면 새로운 기준과 제도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재 사망률 1위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오명 앞에서 세계 10위 경제 대국이라는 성취는 결코 자랑스러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전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 역시 결코 흔들릴 수 없는 국정의 핵심 원칙"이라며 "안전한 일터에서 이뤄낸 성장이야말로 국민 행복을 담보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재해 노동자의 날이 애도와 추모를 넘어 안전을 다짐하고 회복을 이야기하는 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이형진 선임기자(magicbullet@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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