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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에 의하면 1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 지수)는 장중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며 전 거래일 대비 약 400엔 하락한 5만 4,000엔대 초반에서 추이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제재 대상인 러시아산 원유 및 석유 제품의 구매를 일시적으로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유 가격 급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원유 선물 가격은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원유 가격 상승세가 진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됨에 따라, 오전 10시경부터 해외 투기 세력을 중심으로 닛케이 지수 선물에 대한 단발성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신중론이 여전히 우세해 주력 종목을 중심으로 위험 회피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기계 등 수출 중심의 외수 섹터 하락세가 두드러진 반면, 서비스업을 포함한 내수 섹터 일부에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는 양상이다.
개별 종목별로는 실적 전망과 업황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이번 회기 최종 적자 전망을 발표한 혼다(7267 JP)는 하락 폭을 넓혔으며, 화낙(6954 JP)과 디스코(6146 JP) 등 주요 제조 기업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미쓰비시상사(8058 JP)와 마루베니(8002 JP) 등 종합상사주와 코나미 그룹(9766 JP)은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