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나눔 실천, 안정적인 식사 지원에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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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합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개그맨 임우일이 국내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는 사단법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결식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식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임우일은 아이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식사가 단절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 그는 따뜻한 한 끼가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는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결식아동 지원으로, 임우일은 꾸준한 나눔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전달된 기부금을 활용하여 결식아동 대상 도시락 및 반찬 지원, 식료품 키트 제공, 아동양육시설 특식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방학 기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사람이 소중한 식당' 운영을 지원하여 식사 지원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 이준영 팀장은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임우일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차례에 걸친 지속적인 나눔 덕분에 아이들은 보다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파운데이션은 후원자의 뜻이 현장에서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업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