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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임유진 기자] 경기침체 여파로 올해 상반기 대기업 재고가 작년 동기보다 10%가량 증가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보고서에 재고자산을 공시한 196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고자산 변동현황을 분석해 22일 공개했다.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상반기 대기업 재고자산은 166조465억 원으로, 2년전과 비교하면 65.5%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17개 업종 중 석유화학, 철강, 운송 등 5개 업종을 제외한 주요 업종에서 재고자산이 증가했다.
지주사를 제외한 업종별 증가율을 보면 식음료 업종의 재고자산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알파경제 임유진 (qrq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