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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아파트 건설 관련 사진.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정부가 돈줄이 막히거나 사업 진행이 중단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들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선다.
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다음날 부동산 PF 대출 애로 사항을 발굴하고 자금 집행 현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중 금융 지원책에 대한 후속 조치 성격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매달 같은 성격의 점검 회의를 열고 자금 지원책이 제대로 집행되는지 확인하고 사업 진행이 멈춰 선 곳들에 대한 개별 분석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브릿지론을 받은 뒤 본PF로 가지 못했거나 금융 분쟁으로 멈춰 선 사업장에 대해 집중 분석에 나선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