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미국 국채·회사채 거래 서비스 출시 앞두고 사전 신청 시작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3: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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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스증권)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토스증권은 해외 채권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이날부터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토스 앱을 통해 신청하면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7월 초 서비스를 사전에 이용해 볼 수 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약 30∼40개의 미국 국채와 우량 회사채 종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소 기준 1 달러부터 거래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용등급, 만기, 회사 안정성 등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미국 국채와 회사채 거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거래 가능한 채권 종목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토스증권은 1년 이내의 단기 만기 채권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 투자자들이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권은 구매 후 정기적으로 이자를 받고 만기에는 원금을 상환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중간에 매도해 현금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거래 방식은 미국 정규장이 열리는 밤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서머타임 적용 기준) 시장가로 주문할 수 있으며 그 외 시간대에는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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