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페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서비스 오픈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7 14: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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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시작된 27일 서울 강서구 화곡4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지원금을 지급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가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안내 및 신청 서비스를 27일 개시했다. 

 

정부가 중동 분쟁 여파로 급등한 유가에 대응해 취약계층 등 지원금 지급에 나선 가운데, 양대 간편결제 플랫폼이 본격적인 신청 접수 업무를 시작했다.

1차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로,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이달 30일까지는 혼선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날짜에만 신청하는 5부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다음 달 1일부터는 이 요일제가 해제돼 1차 대상자 전원이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의 70%가 포함되는 2차 신청기간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지원금은 서울시 기준 기초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한부모 가구는 45만원이 지급되며, 2차 대상인 일반 국민에게는 10만원이 지급돼 최대 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2차 지원금 모두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잔액은 환불 없이 소멸된다.

네이버페이(Npay)를 통한 신청은 네이버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또는 '네이버페이'를 검색한 뒤 통합 안내 페이지 내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시작된다.

수령 방식은 Npay 포인트·머니를 통한 QR결제·삼성페이 결제와 선불카드인 'Npay 머니카드'를 이용한 실물 카드 결제 중 선택할 수 있다. 현장결제의 포인트 뽑기 혜택과 Npay 머니카드의 0.3% 적립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네이버 전자문서 기반의 '국민비서' 서비스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안내' 알림을 신청해두면 행정안전부의 1·2차 일정 관련 안내를 네이버 앱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다. '네이버 인증서'를 미리 발급해두면 추가 절차 없이 빠른 본인인증도 가능하다.

Npay 관계자는 "Npay 및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놓치지 않고 간편하게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별도 앱 설치나 전용 카드 지참 없이 카카오톡 '더보기' 탭 또는 카카오페이 앱 내 검색창에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입력하거나 메인 화면의 전용 배너를 클릭하면 즉시 신청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페이머니로 수령한 지원금은 삼성페이·제로페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실물 카드가 필요한 경우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통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가장 간편하게 신청하고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며 "고유가 극복이란 지원 취지에 따라 민생 경제에 힘을 보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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