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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17.3%로 직전 주 대비 7.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79.2%로 상승하며, 특히 '매우 잘못함'이라는 응답이 전체 부정 평가의 72.1%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입니다. 조사 결과는 비상계엄 사태가 국민 정서에 미친 영향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및 부산·울산·경남 지역과 보수층에서도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여당 전통적 지지 기반에서까지 이탈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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