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가 24일 오후 상법 개정안과 명태균 특검법을 심사하는데요.
소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확대하고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20대 대통령 선거 및 경선 과정의 불법·허위 여론조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명태균 특검법'도 다루게 됩니다.
소위는 지난 17일 명태균 특검법을 상정했으나 여당의 반대로 의결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특검법은 정치 브로커 명 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불법 선거개입 의혹 등을 조사 대상으로 삼고 있는데요.
소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오전 회의에서 "오후 4시부터 해당 법안들을 상정해 심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야당은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27일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과 명태균 특검법, '마약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상설특검 요구안'을 처리할 방침입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