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 출시...타행 대출도 앱 하나로 끝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6 16: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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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가능 시점 자동 탐지… 우리WON뱅킹서 간편 신청
(사진= 우리은행)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우리은행이 마이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우리은행을 대리 신청 기관으로 설정하면, 우리WON뱅킹 앱 내에서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모든 금융기관의 대출 내역을 한눈에 파악하고 금리 인하를 대신 신청해 주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대출 고객은 금리 인하를 신청하기 위해 각 금융사를 일일이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에 개별 접속해야 했다.

특히 소득이 늘거나 신용도가 좋아졌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매번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커 제도 활용에 제약이 많았다.

​​우리은행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소득·거래정보 분석 체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금리 인하 가능 시점을 시스템이 자동 탐지하고, 고객은 앱에서 에이전트 등록과 사유 선택만으로 모든 절차를 마칠 수 있다. 신청 결과 역시 우리WON뱅킹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MyData플랫폼부 박진수 부장은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금리인하요구권을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금융 접근성을 높여 포용금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출이자 부담 완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용금융을 보다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복잡한 절차와 정보 부족으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던 소비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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