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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MBC의 인기 토크쇼 '라디오스타'가 지난 18일 방송된 '네부자들' 특집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회차에는 중식 대가 여경래, 배우 김형묵, 성우 정성호, 그리고 전 아역배우 이건주가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닐슨코리아의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9%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광고주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2049 시청률에서도 1.3%를 차지하며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여경래 셰프는 자신의 요리 경력과 수상 이력을 소개하면서도 최근 출연한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에서 조기 탈락한 사실을 유머러스하게 언급했습니다. 그는 "아직 방송을 안 봤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배우 김형묵은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박진영 성대모사와 뮤지컬 실력을 선보이며 MC들과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성우 정성호는 자신만의 특기인 성대모사를 통해 영화 '파일럿' 등장인물들의 목소리를 재현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아역배우에서 무당으로 변신한 이건주는 "살고 싶어서 무당이 됐다"는 진솔한 고백과 함께 과거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맡았던 '순돌이' 역할을 회상하며 향수를 자극했습니다.
방송 하이라이트는 이건주의 지인으로 등장한 무당 함수현이 MC 장도연의 연애운을 언급하는 순간이었는데요. 이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5.2%까지 치솟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특집은 MC들의 재치 있는 진행과 게스트들의 솔직한 답변으로 인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다시 한번 프로그램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