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금리 인하 여부 아직 불확실... 경제 상황 주시

김종효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2 15:17:48
  • -
  • +
  • 인쇄

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동결 결정 후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 총재는 "지금은 금융통화위원이 전부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유가 변동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말까지 2.3%에 이를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말까지 2.3%에 도달한다면 하반기 금리 인하를 배제할 수 없다"면서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아진다면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통화 긴축 기조에 대한 표현을 '충분히 장기간'에서 '충분히'로 수정한 것은 하반기 금리 인하를 완전히 배제하지 않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한은이 금리 인하의 깜빡이를 켰다'는 최근 언른 보도에 대해 "금리 인하에 대한 결정을 준비하는 단계가 아니라 아직 고민 중"이라고 부정했다.

 

알파경제 김종효 기자(kei1000@alphabiz.co.kr)

주요기사

금감원 노조-이찬진 첫 면담서도 평행선…투쟁 지속 예고2025.09.12
신한금융지주 "롯데손보 인수 추진 보도 사실무근"2025.09.12
[마감]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3400선 턱밑 마감2025.09.12
수도권 135만세대 공급?! 9.7 부동산 대책 핵심 정리! : [부동산 정책 브리핑:복테크] 알파경제 tv2025.09.12
9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가격 소폭 상승..9·7 공급 대책 반응 부족2025.09.12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