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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왼쪽)과 이동철 KB금융지주 부회장. (사진=KB금융지주) |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KB금융지주 허인 부회장과 이동철 부회장이 사임했다.
22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허 부회장과 이 부회장은 양종희 신임 회장 취임일인 지난 21일 사임했다.
기존 임기는 12월 31일까지였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사임 사유에 대해 알파경제에 "일신상의 사유"라고 설명했다.
허 부회장과 이 부회장의 후임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만큼, 업계에서는 부회장직 폐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부회장직을 유지할지 폐지할지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향후 1년간 허 부회장과 이 부회장은 각각 은행과 카드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