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 '미국주간거래' 긴급 조기 종료…현지 ATS 장애 탓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9 16: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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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증권)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미국 주식의 주간 거래를 모두 중단했다. 미국 현지 대체 거래소(ATS)인 블루오션(Blue Ocean)의 전산 장애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오후 1시쯤 국내 모든 증권사들은 미국 주간거래를 조기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데이마켓(주간거래)이 현지 거래소 이슈로 인해 한국시간 기준 12시30분부로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키움증권도 "오후 12시 30분부터 금일 미국주식 주간거래 매매가 조기 종료된다"며 "미국 주간 거래 현지 거래소인 블루오션의 통보로 불가피 하게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역시 "현재 미국주식 주간거래 현지 대체거래소 서버 이슈로 인해 일부 주문이 거부되어 거래가 긴급 중단됐다"고 공지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현재 현지 대체거래소로 블루오션만이 라이센스를 미국 당국으로부터 받아 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을 피하는 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블루오션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로부터 오버나잇(Overnight) 세션 지원 기능을 승인 받은 유일한 ATS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를 지원한 국내 증권사들은 모두 블루오션과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주식 주간 거래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뤄지며 썸머타임 적용시에는 한시간씩 당겨진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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