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증권시장 규제 해소, 불이익 있더라도 과감하게 밀어붙일 것"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7 16: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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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네번째,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증권시장 규제 해소와 관련해 "대통령령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정치적으로 어떤 불이익이 있더라도 과감하게 밀어붙일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란 주제의 민생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주식시장의 발전을 저해하는 이런 과도한 세제는 결국 중산층과 서민에게 피해를 준다"며 "국민께서 다같이 인식을 하고 공유해야 이러한 과도한 세제들을 개혁을 해 나가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법률을 개정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께서 뜻을 모아서 여론의 지지를 해줄수 있도록 해달라"며 "정부도 노력하겠지만 증권시장에서 활동하는 여러분께서도 이런 부분들을 국민께 많이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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