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쿠팡Inc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후폭풍 속에 4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분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 당기순손실은 2억66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85억400만달러로 8% 늘었지만, 상장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 성장에 그쳤습니다.
수익성 악화의 핵심은 피해자 3370만명에게 지급한 5만원 상당 구매이용권 보상금입니다. 쿠팡은 이 비용으로 총 1조6850억원을 지출했습니다. 거랍 아난드 최고재무책임자는 실적이 지난 개인정보 사고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활성 고객 수도 줄었습니다. 1분기 활성 고객은 2390만명으로 전 분기보다 70만명 감소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사에 따르면 침해는 지난해 11월 6일 시작됐지만 쿠팡은 12일 뒤에야 이를 인지했습니다. 이후 추가 조사에서는 16만5000여 계정의 정보가 더 유출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사고 이후 감소한 와우 회원 수의 약 80%를 회복했다고 말했지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현행법상 매출의 최대 3%까지 부과될 수 있어 업계에서는 최대 1조4000억원 안팎의 제재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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