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64.3%, 전년 동기 대비 208.2% 급증한 수치입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3분기 기록했던 분기 영업이익 최고치(17조 5700억원)를 7년 만에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93조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연간 실적 또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332조 7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9% 증가했으며, 연간 영업이익은 43조 5300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의 주역은 단연 반도체 사업 부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에서만 16조원에서 17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I 시장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서버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공급 부족으로 인한 범용 D램 가격 상승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반면, 스마트폰과 가전 등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은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다소 정체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차세대 HBM4와 고성능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을 확대하여 실적 기록 경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