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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임유진 기자] 투자자 예탁금이 4개월 만에 50조원 아래로 내려갔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49조3천억원으로 나타났다.
투자자 예탁금이 50조원 밑으로 떨어진건 지난 5월 22일 49조7000억원 이후 4개월만이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 계좌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팔고서 찾지 않은 돈으로 주식투자 열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거래 대금도 줄었다. 지난 15일 기준 전체 시장의 거래대금은 21조6000억으로 지난 7월 27일(40조1000억원)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이는 명확한 주도주가 없어 증시의 박스권 움직임이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알파경제 임유진 (qrq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