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평판] 신세계, 3분기 실적 호조와 밸류업 기대감 : 알파경제TV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5-11-20 17: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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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사업 부진 속 자회사 실적 개선, 주주환원 움직임으로 주가 상승세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신세계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면세점 사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및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회사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 움직임은 장기적인 저평가 해소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세계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연말 소비 시즌을 앞두고 백화점 부문의 견조한 매출 성장과 더불어, 이마트, 신세계건설 등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크게 기여한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면세점 사업은 여전히 엔데믹 이후의 회복세가 더디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는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향후 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밸류업을 통해 PBR 1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그동안 저평가받아왔던 신세계의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면세점 사업의 경우,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따라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또한,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전략 강화와 함께 MZ세대를 겨냥한 신규 콘텐츠 도입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세계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세를 고려할 때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한다. 다만, 면세점 사업의 불확실성과 국내외 경기 변동성은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요소로 꼽힌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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