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영상제작국]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산업 박람회인 'MWC'가 오는 3월 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번 행사는 과거의 통신 속도 경쟁에서 탈피하여, 인공지능(AI)이 네트워크와 단말기, 서비스 전반에 깊숙이 통합되는 이른바 ‘지능형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올해의 핵심 의제로 'IQ 시대(The IQ Era)'를 설정하고, 지능형 인프라와 커넥트AI를 포함한 6대 테마를 집중 조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 주요 통신사들은 AI와 네트워크 기술의 융합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도모합니다. LG유플러스의 홍범식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사람 중심 AI(Humanizing Every Connection)’를 주제로 AI 콜 에이전트가 그려낼 미래 비전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 측은 자체 개발한 AI 비서 ‘익시오(ixi-O)’가 단순한 음성 통화 기능을 넘어 복잡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텔레콤과 KT 또한 AI 응용 사례와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합니다.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DC) 솔루션과 보안 기술 역량 결집에 주력하며, 협력 관계인 SK하이닉스는 별도 전시 공간에서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4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KT는 6G 고대역폭 서비스와 양자통신, AI-랜(RAN) 등 미래 통신 인프라의 실현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전자는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6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AI’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관을 운영합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MWC가 글로벌 기업 간 AI 및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들의 전시 및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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