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내년 1월 통화안정증권 11조원 발행

김민수 / 기사승인 : 2023-12-26 17: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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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한국은행이 내달 11조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을 발행한다.

한국은행은 내년 1월 이달 발행 계획 대비 5조원을 확대해 통안증권 11조원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 조절을 위해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을 뜻한다.

한국은행은 경쟁입찰로는 9조 8000억원을, 모집 방식으로는 1조~1조 2000억원을 찍어낸다.

경쟁입찰은 총 8회로 91일물이 5회(2일, 8일, 15일, 22일, 29일), 1년물(10일)과 2년물(3일), 3년물(17일)은 1회씩 이뤄지고 모집은 내달 24일 실시된다.

아울러 중도환매는 1조 5000억원 규모로 16일 입찰에 들어간다.

 

알파경제 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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