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부, 1조원 투입해 41만 ‘쉬는 청년’ 지원 외 15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우림 / 기사승인 : 2023-11-15 18: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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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 중 집에서 시간을 보낸 '니트족'(교육과 직업훈련을 받지 않은 무직자)이 8만명에 달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대학에 걸린 취업 관련 현수막.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정부, 1조원 투입해 41만 ‘쉬는 청년’ 지원

정부가 약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들에 청년 인턴, 고용 서비스를 확대·제공하고 재직 중에는 일자리 문화 개선을 통해 직장 적응을 돕기로 했다.

◇ 추경호 “장례·산후조리 등 생활밀착 서비스 발전방안 마련”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장례·산후조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질 제고·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곧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며 “내년 경제정책방향, 향후 서비스산업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취업자 증가폭 3개월째 확대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76만 4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 6천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3개월째 증가 폭을 확대했다. 지난달 증가 폭은 지난 5월(35만 1천명) 이후 최대다.

◇ 코픽스, 두달 연속 올라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9월(3.82%)보다 0.15%포인트(p) 높은 3.97%로 집계됐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88%에서 3.90%로 0.02%p 상승했다.

◇ 주요 대기업 3분기 영업익 40조원 육박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기업 304곳을 대상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대기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9조 7201억원으로 전 분기(23조 3449억원) 대비 7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15일 시장 예상을 밑도는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53.42포인트(2.20%) 급등한 2

◇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2.2% 급등 마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3.52포인트(2.20%) 오른 2486.67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48.96포인트 오른 2482.21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2%대 안팎의 상승세를 지속했다.

◇ 올해 1∼10월 자동차 수출 580억달러

올해 10월 기준 자동차 누적 수출액은 579억 6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9% 증가했다. 이는 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전체 수출액 540억 7천만 달러를 이미 넘긴 수치다.

◇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8개월 연속 상승

올해 10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1㎡당 평균 분양가격은 509만 4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41%, 작년 동월 대비로는 11.66% 상승한 가격이다.

◇ 이복현 “공매도 금지 관련 허위사실 유포, 엄중 단속”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현재 금융당국이 공매도 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무분별한 시장 불안 조성 행위 및 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 및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금감원, 카드사 횡령·배임 사고 막는다

금융감독원이 여신협회, 여전사들과 함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여전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내부통제 개선방안 마련은 최근 적발된 롯데카드 직원들의 100억원대 배임·횡령 사건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 오산세교·용인이동·구리토평 등 5곳에 8만호 신규택지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3곳, 비수도권 2곳 등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수도권은 오산세교3(3만 1천호), 용인이동(1만 6천호), 구리토평2(1만 8500호), 비수도권에 충북 청주분평2(9천호), 제주화북2(5500호) 등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비스산업 정책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추경호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조속 재입법 요청”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워크아웃 제도를 통해 파산 직전 기업이 빠르게 회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구조조정 촉진법(기촉법)’의 조속한 재입법을 국회에 촉구했다. 기촉법은 지난달 15일 일몰된 상태다.

◇ 전국 신규 고액체납자 9728명 공개

행정안전부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1천만원 이상 지방세(8795명)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933명)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이 내지 않은 체납액은 총 4507억원이다.

◇ 이창용 총재, BIS CGFS 의장 선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세계 각국 중앙은행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결제은행(BIS) 국제 위원회의 수장으로 선임됐다. 이 위원회는 BIS 총재 회의 산하 최고위급 핵심 협의체다.

◇ 구글 CEO “아이폰 검색 수익 36% 애플에 지급”

구글 최고경영자(CEO) 겸 모회사 알파벳 CEO인 순다르 피차이가 애플 기기에서 구글이 사파리 브라우저 검색 광고로 벌어들인 수익의 36%를 애플에 지급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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