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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 연합뉴스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연인 관계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두 사람은 "배우로서의 역할에 더 집중하기 위해 결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결별 소식은 지난 15일 하와이에서의 데이트가 목격되며 열애가 공식화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류준열과 오랜 연인이었던 혜리와의 관계가 정리되기 전, 새로운 관계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소문이 퍼지며 환승 연애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소희는 이와 관련해 자신의 SNS를 통해 환승 연애를 부인하며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지난 시간 동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자신뿐만 아니라 대중까지도 힘들게 만든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통의 방법을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어떤 이들은 두 사람의 빠른 결별에 안타까움을 표현하는가 하면, 또 다른 이들은 각자의 길에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끝으로 한소희의 소속사는 "앞으로 한소희 씨가 더 좋은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별이라는 아픔을 겪은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