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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비올)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피부 미용기기 업체인 비올(335890)이 신규 시장 진출로 창립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
KB증권에 따르면, 비올의 2024년 예상 매출액은 6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41.2 증가할 것으초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은 53.3%로 전망된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HIFU 기반의 신제품 2종 (듀오타이트, 셀리뉴)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실펌X의 브라질, 중국 제품 인증 시 신규 시장 진출로 인해 회사 창립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사회 변화에 따라 피부미용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전세계 피부미용 장비 시장규모는 2021년 150억 달러에서 2030년 38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비올의 주력 제품군 중 하나인 실펌X는 듀얼 웨이브 토탈 솔루션 장비로 브라질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인증을 진행 중이며, 완료 시에는 2024년 실적 추가 상향 조정의 핵심 트리거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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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증권) |
비올의 주력 제품의 국내외 누적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소모품 매출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2024년에는 신규 장비 출시 효과로 인해 소모품 매출 비중은 연 매출액 기준 2023년 29%에서 2024년 30%대 초반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KB증권에 비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7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