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SLA.O), 공급사에 "중국산 부품 중단" 요구…미·중 갈등 여파 확대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11-17 07: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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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테슬라가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에 중국산 부품 사용을 중단하도록 공급사들에 요구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테슬라와 협력사들은 이미 일부 중국산 부품을 대체했으며, 향후 1~2년 내 대부분의 부품을 중국 외 생산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테슬라는 지난 2년 동안 미국 생산 차량의 북미산 조달 비중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그러나 최근 미·중 통상 갈등으로 관세가 반복적으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완성차 업체들은 가격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테슬라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중국승용차협회에 따르면 테슬라의 중국 생산 전기차 판매는 10월 6만1,497대로 전년 대비 9.9% 감소했다. 상하이 공장 모델3·Y 생산량(수출 포함)도 9월 대비 32.3% 감소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잦은 관세 정책 변화와 희토류·반도체 공급 우려가 겹치면서 미국 자동차업계는 공급망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GM) 역시 최근 협력사들에 중국산 부품 제거를 지시하며 공급망 재편에 동참했다.

 

테슬라 주가는 0.59% 상승 후 404.35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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